데스티니 히어로(Destiny HERO)는 유희왕 카드 게임에 등장하는 카드군이다. 이 카드군은 주로 어둠 속성의 전사족 몬스터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블레이드가 달린 팔과 갑옷을 착용한 다크 히어로들의 테마를 가지고 있다. 이 카드군은 "유희왕 GX" 애니메이션 시리즈에서 에드 피닉스라는 캐릭터가 사용한 덱으로 처음 소개되었다.
덱의 주요 전략은 상대방의 플레이를 방해하면서 자신의 몬스터를 보호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필드를 유지 및 제어하는 것이다. "데스티니 히어로" 카드군은 주로 상대의 전략을 무력화시키기 위한 카드들을 포함하고 있으며, 이러한 카드들은 패에서 바로 발동되거나 특정 조건에서 강력한 효과를 발휘한다.
대표적인 몬스터 카드로는 "데스티니 히어로 - 디아보릭 가이", "데스티니 히어로 - 플라즈마", "데스티니 히어로 - 도그마 가이" 등이 있다. 이들 몬스터는 각각 독특한 효과를 가지고 있으며, 소환 조건이나 필드 유지 능력이 다른 몬스터들에 비해 까다롭지만 강력한 효과를 발휘한다.
또한, "데스티니 히어로" 카드군은 "데스티니 드로우"와 같은 전용 주문 카드 및 덱 강화 카드들을 통해 다양한 전략적 운용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데스티니 드로우"는 손에서 '데스티니 히어로' 몬스터를 묘지로 보내고 두 장의 카드를 드로우하는 효과를 가진다.
데스티니 히어로의 특수 소환 몬스터들은 전투와 효과로부터 자신들을 보호하거나 추가적인 이점을 제공하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 이러한 특성은 장기적인 필드 유지와 상대방의 스피드를 줄이는 데 유리하다.
"데스티니 엔드 드래군"과 같은 융합 몬스터는 "데스티니 히어로" 전략의 핵심 중 하나로, 매우 강력한 효과를 가지고 있다. 이 몬스터는 '데스티니 히어로' 몬스터 외에도 특정한 조건을 통해 소환할 수 있으며, 소환된 후에는 지속적으로 상대방의 필드와 패에 압박을 가한다.
결론적으로 데스티니 히어로 덱은 다채로운 방해와 강력한 필드 유지력을 바탕으로 전략과 운용면에서 많은 가능성을 제공하는 카드군이다. 상대방의 예상치 못한 움직임을 통해 게임을 유리하게 이끌어갈 수 있는 다양한 카드들이 포함되어 있다.